1. MICE 산업현황 개괄
2006년 업계현황 요약 – 행사개최건수 67만 건, 참관객수 7천만 명, 직접지출액 322억 달러
2008년 MPI 캐나다지부(Meeting Professionals International Foundation Canada, 이하 MPIFC)가 발간한「2006 캐나다 MICE산업 현황」(Meetings Activity in 2006: a Portrait of the Canadian Sector)에 따르면2006년 기준으로 캐나다 전 지역에서 약 67만 건의 MICE 행사가 개최되었으며 행사 참석을 목적으로 캐나다를찾은 참가자 수는 7,020만여 명에 달했다. 행사 개최로 유발된 고용 인력은 약 24만여 명이었으며 참관객 직접지출효과가 약 233억 달러(CAD), 후원자 혹은 이해관계자(stakeholder)와 같은 비참관객으로부터 도출된 직접지출효과가약89억달러로총직접지출효과는약322억달러였던것으로집계되었다.
「2006 캐나다 MICE산업 현황」- 업계 최초로 UNWTO의 권고 방법론을 적용한 경제적 파급효과 연구
「2006 캐나다 MICE산업 현황」은 MPIFC가 의뢰하고「메리츠 리서치 캐나다지부」(Maritz Research Canada)와「캐나다 컨퍼런스 위원회」(Conference Board of Canada)가 공동 진행한 연구과제로 캐나다 MICE 업계 최초로 진행된 경제효과분석 프로젝트이다. 이 프로젝트는 또한「세계관광기구」(World Tourism Organization, 이하UNWTO)가 MPI, 리드트래블엑시비션(Reed Travel Exhibitions),국제콩그레스컨벤션협회(International Congress and ConventionAssociation, 이하 ICCA)와의 협력 하에 2006년 말, 발간한 MICE산업경제효과분석방법론을적용한최초의연구보고서이기도하다.
그간 MICE산업의 현황 및 경제효과분석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못한 근본적 원인은 MICE산업이 갖는 다면적 특성이 장애요인으로 작용한데 있다. 관광산업과 마찬가지로 MICE산업은 여러 가지상품 및 서비스 업종이 다양한 이해관계를 구축하고 있어 정확한 경제효과를 분석하기엔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실제로 관광산업의 경제효과분석을 위한 계량적 분석틀이 갖춰진 것도 불과 10년 남짓으로 2001년「관광위성계정」(Tourism SatelliteAccount, 이하 TSA)이 수립되기 이전까지는 업계 종사자들은 물론 학계 연구자들도 관광산업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대략적으로 짐작하는 수준에 머물렀다.
10년 이상의 연구와 각고의 노력 끝에 TSA 수립이 이루어졌으며 그로부터 5년 뒤인 2006년 11월 UNWTO는 국가단위로 MICE산업의 경제효과를 분석할 수 있는 계량적 방법론을 제시하였다. 같은 시기에「2006 캐나다 MICE산업 현황」연구를 진행 중에 있던 메리츠 리서치 캐나다지부와 캐나다 컨퍼런스 위원회는 UNWTO가 권고하는 방법론을 적용하여 연구를 진행하기로 결정하였고, 이에 따라「2006 캐나다MICE산업현황」은UNWTO가권고하는방법론을적용한세계최초의MICE산업경제효과분석보고서가되었다.
「2006 캐나다 MICE산업 현황」분석은 다음 <그림>과 같이 4단계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1, 2단계를 통해 도출된공급·수요부문데이터를바탕으로경제효과분석모델을설계하고이를이용하여지출액, 고용효과, 세금수익, 임금등 캐나다 MICE산업의 직접효과를 측정하였다. 마지막으로 표준경제분석법(Standard Economic Analysis)을 활용하여 간접효과를 도출한 뒤 직접효과와 합산하여 총 경제효과를 산출하였다. 아울러 연구과정에서‘MICE 행사’는‘10명이상이참가하고, 미리예약된시설에서4시간이상진행된행사’로제한하여조사하였다.
2. MICE 행사 개최현황
전체행사 중 60%가 기타 비즈니스 회의였으며 75%가 호텔/리조트 시설에서 개최
2006년한해동안캐나다전지역에서열린MICE 행사는약671,000건으로1,517개시설에서개최되었다. 전체 행사 중 약 73%에 해당하는 476,000 여개의 행사가 호텔 및 리조트 시설에서 개최되었으며 스페셜이벤트 시설과 전문시설(purpose-built)에서 각각 147,400개, 24,000개의 행사가 개최되었다. 행사 유형별 개최현황을 살펴보면 캐나다에서 개최된 행사의 60% 가량이 기타 비즈니스회의로 총 391,000 건이 개최되었으며 컨퍼런스/컨벤션/콩그레스가126,000건으로개최행사의18.8%, 기타회의가124,000건으로18.5%를차지하였다.
전체 참가자 7,020만명 중 33%가 컨퍼런스/컨벤션/콩그레스 참가자
캐나다 전 지역에서 2006년 개최된 MICE 행사에는 총 7,020만 명이 참가하였으며 이 중 참관객이 6,650만명, 참가업체 관계자가 45만2천 명, 초청연사가 330만 명 이었던 것으로 집계되었다. 개최 MICE 행사는 참가자10명 규모의 작은 행사에서부터 참관객 수십 여만 명에 달하는 대형 행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했다. 행사 개최 건수에 있어 기타 비즈니스 회의 개최 수가 압도적으로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컨퍼런스/컨벤션/콩그레스의 참가자 규모가 전체의 33%로 기타 비즈니스 회의(22%)보다 비교적 크게 나타났다. 대중전시회의 참가자는 총 1,565만여 명으로기타비즈니스회의의참가자규모와동일했던것으로집계되었다.
참가자의 58%가 개최지역 거주민으로 외국인 참가자는 3%로 미미한 수준
행사 개최시설별로 참가자 현황을 살펴보면, 호텔/리조트 시설에서 개최된 참가자들의 경우 절반 이상이 컨퍼런스/컨벤션/콩그레스 행사 참가자였으며 인센티브회의 및 기타 회의 참가자가 각각 9.26%, 7.93%를 차지했다. 한편 전문시설에서 개최된 행사에 참가한 이들의 경우 전시참가자(대중전시참가자 46.38%, 산업전시참가자 8.03%)의 비율이 54.41%로 압도적이었다. 거주지역별 참가자 현황은 전반적으로 개최지역 거주민의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외국인참가자는전체참가자의3%가량으로미미한수준이었던것으로나타났다.
3. MICE산업 지출액 현황
해외참가자 평균지출액($1,406)은 개최지역 거주 참가자 지출액($287)의 5배
2006년 한 해 동안 캐나다에서 MICE산업을 통해 지출된 금액은 약 322억 달러였으며 이 중 MICE 행사 참가자 지출액이 약 233억 달러, 스폰서 혹은 이해관계자와 같은 비참가자 지출액이 약 89억 달러였으며 지역회의를통해 지출된 금액은 전체지출액의 20% 수준인 75억 달러였다. 산업전시와 인센티브회의를 제외한 나머지 MICE행사의 참가자 1인당 평균지출액은 비교적 일률적인 패턴을 보였다. 참가자 소재지에서 행사 개최지까지 이동반경이 넓을수록 평균 지출액이 높았으며 행사종류별 참가자 평균지출액을 살펴보면 산업전시 참가자의 1인당 평균지출액이 742달러로 가장 높았으며 인센티브회의 평균지출액 역시 555달러로 타 행사 평균지출액에 비해 상대적으로규모가컸다. 한편기타회의참가자1인당평균지출액은154달러로가장낮았다.
전체 참가자 직접지출액 중 93.16%가 참관객 직접지출액
총 참가자의 직접지출액은 233억 달러로 이는 전체 지출액의 약 72%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전체 참가자 직접지출액(233억 달러) 중 참관객 직접지출액(217억 달러)이 93.16%로 지출액의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참가업체 직접지출액(12억 달러)과 연사 직접지출액(3억9천만 달러)은 각각 5.16%, 1.68%로 경미한 수준에 그쳤다. 참가자 유형별현황을 살펴보면, 참관객 및 연사의 경우 컨퍼런스/컨벤션/콩그레스 참가자의 지출규모가 가장 컸으며 참가업체의경우전체지출액중대중전시회참가업체의지출액(약7억달러)이58%로절반이상을차지했다.
전체 지출액 중 MICE 행사 참가자 지출액이 약 72%, 비참가자 지출액이 약 28%
위에서살펴본참가자지출액(약233억달러)은전체지출액(약322억달러)의3/4 규모로후원자및이해관계자등행사비참가자의지출액은약89억달러로집계되었다. 본연구는UNWTO의제안방법론을적용하여비단행사참가자의 지출액뿐만 아니라 물품, 시설, 용역의 구입 및 대여비용 등 행사 비참가의 지출액도 포괄적으로 파악하여MICE산업전체수요를도출해냈다.
총 지출액 322억 달러의 부문별 참가자 및 비참가자의 지출현황을 살펴보면, 교통, 숙박, 식음료 등 관광관련 지출액이 약 123억 달러, 등록비 등 행사관련 지출액이 약 123억 달러 였던 것으로 집계되었다. 등록비 지출액 56억달러 중 지역 내 참가자 지출액(약 23억 달러)이 41.1%, 캐나다 참가자 지출액(약 26억 달러)이 46.1%, 해외참가자지출액(약 7억 달러)이 12.8%를 차지했다. 행사 비참가자 지출액 항목은 행사관련 지출 약 67억 달러, 기타 지출액약 22억 달러 등 총 89억 달러로 전체 수요의 27.71%였다. 아울러 관광산업과 MICE산업을 제외한 연관산업 도출지출액은행사참가자지출액이54억달러, 행사비참가자지출액이22억달러로총76억달러로집계되었다.
관광산업 관련 지출액 약 123억 달러 중 식음료 지출액(약 38억 달러)의 비중이 30.8%로 가장 높았으며 교통비(약36억달러)와숙박비(약32억달러)가각각29.7%, 26.0%의비중을차지했다. 교통관련지출액항목에서는항공료가약15억달러로전체교통비의40.1%를차지했으며연료비가약12억달러로33.3%였던것으로집계되었다.
주최자 총 지출액은 약 121억 달러로 식음료 관련 지출액이 전체 지출액의 1/4
캐나다 MICE행사의 주최자 부문별 지출현황을 살펴보면 아래 표와 같다. 주최자 총 지출액은 약 121억 달러로이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항목은 식음료 관련 지출액(약 29억 달러)으로 전체 지출액의 24.25%를 차지한다. 다음으로행사주최회사에지불하는용역비가약20억달러로전체의16.05% 규모였다.
전체 참가자 부문별 지출액 중 24.01%가 등록비
전체참가자부문별지출액을살펴보면주최자지출액과마찬가지로식음료비가약50억달러(38억달러+ 12억달러)로 높은 비중(21.52%)을 차지했다. 참가자 지출액 중 가장 비중이 높은 항목은 등록비(약 56억 달러)로 전체의24.01%로 집계되었으며, 숙박비(약 32억 달러)와 장거리 교통비(약 31억 달러)도 각각 13.83%, 13.21%로 비교적높은비중을차지했다. 교통비항목중장거리교통비는참가자의소재지에서행사개최지로의이동과정에서참가자가 이용한 항공, 철도, 고속버스, 연료비를 포함하며 단거리 교통비는 행사 개최지 내에서 참가자가 택시, 대중교통,철도, 버스, 차량렌트등에사용한금액을포함한다.
참관객과 참가업체 지출항목 중 등록비 항목이, 연사의 경우 숙박비 항목 비중이 가장 컸음
참가자 지출액 현황을 참가자 유형별로 살펴보면 참관객과 참가업체 모두 등록비 항목의 비중이 각각 23.54%,40.34%로 가장 컸으며, 숙박비 항목 비중이 13% 이상으로 비교적 높게 집계되었다. 참관객의 경우 등록비 항목을제외한 나머지 항목 중 식음료비(요식업체) 항목이 16.92%로 가장 높았으며 참가업체의 경우 기타 항목이 28.23%로 상대적으로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연사의 항목별 지출액 현황은 숙박비 항목 비중이 41.60%로 압도적으로 높았으며식음료비(요식업체) 항목이22.56%, 장거리교통비항목이20.14%로큰비중을차지했다.
4. MICE산업의 경제적 파급효과
캐나다 MICE산업을 통해 2006년 한 해 동안 창출된 일자리는 모두 235,500개
2006년 캐나다 MICE산업으로 도출된 지출액 322억 달러를 통해 약 23만5천5백 개의 일자리(full-year jobs)가 창출되었다. 창출된 일자리 중 MICE산업에 직접적으로 연관된 비중은 13.5%(31,900개)에 불과했으며 이 중 시설관련 일자리가 16,000개, 주최자 관련 일자리가 15,900개로 집계되었다. MICE행사 개최로 관광업계에 도출된일자리는 모두 141,900개(86.5%)로 식음료 부문에 53,000개, 숙박 부문에 43,400개, 교통 부문에 21,800개, 오락 부문에 17,800개, 여행업 부문에 5,900개 일자리가 창출되었다. 한편 MICE 및 관광 비연계 산업 분야에 창출된일자리는모두61,800개로26.2%였다.
총 고용유발효과는 538,500개로 직접지출액 55,155 달러 당 일자리 1개 창출효과
캐나다 MICE산업의 고용유발효과 중 간접효과(indirect effects)로 도출되는 일자리 수는 195,800개로 여기서간접효과는 상품과 용역 공급자를 통해 도출되며 유발효과(induced effects)로 도출되는 일자리 수는 152,200개로MICE산업 고용 인력으로부터 발생되는 다양한 지출액 (예: 식음료, 거주지, 기타 항목에 사용되는 MICE산업 고용인력의 임금)을 통해 도출되었다. 2006년 기준으로 캐나다 MICE산업에서 발생되는 일자리 1개당 캐나다 내 타 산업에 창출되는 일자리 수가 1.48개였던 것으로 나타났으며 MICE산업의 직접지출액과 연관해 살펴보면, 직접지출액55,155 달러당일자리1개가창출되었음을알수있다(총고용유발효과583,500개/총직접지출액322억달러).
캐나다 MICE산업의 총 경제효과는 약 711억 달러
캐나다 MICE산업의 총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711억 달러로 이 중 직접효과가 약 322억 달러로 총 경제효과의 45.27%를 차지했으며 간접효과(약 202억 달러)와 유발효과(약 187억 달러)는 각각 28.43%, 26.30%로 집계되었다. 종합해보면, 2006년 한 해 동안 MICE산업 지출액 1달러 당 캐나다 경제에 1.21 달러의 경제효과를 거둔것이다.
MICE산업을 통한 캐나다 정부의 조세수익은 총 146억 달러
2006년 한 해 동안 MICE산업을 통해 캐나다 정부가 거둬들인 직접 조세수입은 약 57억 달러로 중앙정부 조세수입이 약 29억 달러, 주정부 조세수입이 약 24억 달러로 비슷한 규모였으며 지방정부 조세수입은 약 3억 달러로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였다. 전체 직접 조세수입(약 57억 달러) 중 직접소득세(direct income taxes)와 기타 중앙/주정부 세입 및 용역 수익(other federal/provincial taxes & service fees)이 각각 12억 달러로 전체 직접조세수익의 21.22%를 차지했다. 한편 간접 조세수입 및 유발 조세수입을 합산해보면 총 89억 달러로 중앙정부의 간접/유발 조세수입이 약 44억 달러, 주정부는 38억 달러였으며 지방정부는 약 8억 달러로 집계되었다. 이에 따라 총조세수입은 직접 조세수입 약 57억 달러, 간접/유발 조세수입 약 89억 달러로 약 146억 달러로 나타났다.
맺음말
지금까지 캐나다 MICE산업의 현황과 경제적 파급효과에 대해 살펴보았다. 2006년 기준으로 캐나다 MICE 행사의개최 및 참가현황을 간략히 정리해보면, 개최 행사 중 기타 비즈니스 회의 (391,000건)가 58.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컨퍼런스/컨벤션/콩그레스(126,000건)가 18.8% 그리고 기타 회의(124,000건)가 18.5%였다. 시설별 개최현황을 살펴보면 호텔/리조트 시설에서 개최된 행사(476,900건)가 약 73%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참가현황을 행사 유형별로살펴보면 참가자가 전체의 33%(23,103,900명)가 컨퍼런스/컨벤션/콩그레스에 참가했으며 약 22%가 대중전시회(15,653,600명)와 기타 비즈니스 회의(15,546,800명)에 참가했다. 캐나다 개최 MICE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의 약 80%가 (개최지역 57%, 개최주 24%) 개최지 근처에 거주하는 지역거주민들이었으며, 해외참가자는 전체의 3%에 그쳤다.
2006년 기준 캐나다 개최 MICE행사 참가자 지출현황을 살펴보면 행사유형에 관계없이 해외참가자의 1인당 평균지출액이 개최지역 거주 참가자 지출액 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났으며 전체 평균 지출액을 살펴보면 개최지역 거주자의평균지출액($287)보다 외국인 참가자의 평균지출액($1,406)이 약 5배가량 많았던 것으로 집계되었다. 지출액 현황을 참가자 유형별로 살펴보면 전체 참가자(참관객, 참가업체, 연사) 중 참관객의 지출액이 전체의 93.16%로 대부분의 지출액이 참관객으로부터 도출되었음을 알 수 있다.
아울러 MICE행사 참가자와 비참가자의 부문별 지출액을 살펴보면 행사참가자의 지출액이 전체 수요의 약 72%를 차지했으며 비참가자의 지출액이 약 28%였다. 행사 참가자의 경우 관광관련지출이 전체의 52.7%였으며 이 밖에 등록비 관련 지출액도 24.0%를 차지했다. 한편 주최자의 경우 식음료 관련 지출액이 전체의 24.3%로 가장 높았으며, 회의기획업체에 지불하는 용역비가 16.1%를 차지했다.
2006년 기준 캐나다 MICE산업의 총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711억 달러로 이 중 직접효과가 322억 달러, 간접효과가 202억 달러, 유발효과가 137억 달러였는데, 이는 2006년 한 해 동안 MICE산업을 통해 도출된 지출액 1달러 당 캐나다 경제에 1.21 달러가 파생되었음을 의미한다. MICE산업의 고용유발효과를 살펴보면, 한 해 동안 유발된 583,500개의 일자리 중 약 13.5%만이 MICE산업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일자리였으며 60.3%가 관광업계에서 창출되었고 나머지26.2%는 기타 산업에서 창출되었다.
이는 MICE산업의 고용유발효과가 비단 MICE 혹은 관광업계에만 제한된 것이 아니라 캐나다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함을 의미한다. 캐나다 중앙/주/지방정부는 MICE산업을 통해 약 146억 달러의 조세수익을 창출하고 있으며, 조세수익원은 직접소득세, 법인세, 지방정부세 등 다양하다. 지금까지 살펴본 바와 같이, 캐나다의 MICE산업은 조세수익,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형태로 국가경제에 이바지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캐나다 경제의 성장동력으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